빵을 좋아하는 우리집 식구들....

특히 소보로는 울 앙꼬가 즐겨 먹는다.

아마도 5개입 한봉투 개봉하면 앉은 자리에서 뚝딱할게다.

염려하여 2개 구입.

금요일 아침!

가벼운 마음으로 빵과 차로 아침을 대신하였다.

역쉬 잘 먹어주는 앙꼬.

시골집 소보로...한마디로 표현하면 빵과 과자의 중간쯤 맛^^

일반 소보로와는 첫만남부터 느낌이 달랐다.

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나 조금 딱딱한 느낌.

그래서 실망하는 듯 했으나,

씹으면 씹을수록 고소한 뒷맛이 자꾸 손이가게 만든다.

다섯살 울 아이....가 지칭하는

일명 구름빵....엄마 구름이 너무 딱딱해요.

그런데, 참 맛있어요. 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