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양을 생각해서 만든 빵이라 영양식빵인가요?

사실 그냥 먹어도 되는 빵에

요란한 치장을 하고 싶진 않았는데,

아 글쎄 우리집 녀석 한번은 쨈을 발라 달라...

한번은 버터를 발라 달라....

결국은 버터 바른 빵을 구워 달라네요.

아이의 입맛에 맞추어 후라이팬 약한불에 살짝 노릇하게 구웠습니다.

버터의 짭조름한 맛이 어우러져 또 다른 맛이였네요.

시중 타 회사 식빵들은 자체가 짠맛이 강해

버터와 만나면 먹기 조차 거북스러웠는데...

요 영양은...

입맛 없는 텁텁한 아침 아이는 우유랑 전 블랙 커피랑  

맛나게 먹고 외출합니다.